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 - 복부팽만에 대하여 (가스가 차요 배가 빵빵해요, 헛배부름)
- Junho_ 8
- 1월 2일
- 2분 분량
안녕하세요 8메디한의원 원장 장준호입니다.
오늘은 복부에 가스가 차는 증상 - 복부팽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평소 복부에 가스가 차는 증상으로 배가 묵직하여 컨디션 조절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걸어 다닐 때에도 힘이 들고 허리띠를 풀러야 편하기도 하며 의식이 복부로 가서 어떤 일에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 가스가 지속적으로 차면서 복부 지방도 함께 늘어나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개 가스가 차는 증상은 담낭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지방의 대사가 떨어져 그득한 경우, 껌을 습관적으로 씹거나 탄산음료 등을 많이 마시면서 공기를 자주 들이마시는 경우, 과식한 후 소화기에서의 처리가 떨어지는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후 소화기 운동이 떨어져 생기는 경우 등이 일반적입니다.
만일 공기가 찬 느낌이 아니라 지방이 축적되거나 체액이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간경화 심장질환 암 등의 기질적인 질병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 요통이 심하거나 척추계통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어도 장의 운동이 떨어져 가스가 차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척추계통 질환이나 증상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면서 가스차는 증상을 다스려야 합니다.
가스 차는 증상이 지속이 되면 복부 내장지방이나 피하지방의 대사도 떨어지기 쉬워 소위 '배가 나온다'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뱃살을 빼고 싶다는 분들을 침대에 눕게 한 후 복부를 진찰해보면 배가 빵빵한 분들이 있는데 이 경우 복부의 팽만감이 우선 해결되어야 복부의 피하지방의 대사도 원활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가스를 덜 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기질적인 진단이 될 부분은 없는지 관련 내과에서 검사을 받아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상이 없다면, 습관을 바꿀 부분을 점검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적게 먹고 더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나아가 본인의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여 섭취해야 할 것입니다.
목양체질의 복부 가스는 대개 과식, 해산물, 김치찌게 등과 같은 잎채소의 과다섭취, 인스턴트 음식 섭취, 음주, 콜라 등이 음식으로써 점검해야 할 부분입니다. 금양체질은 밀가루, 고기, 매운 음식, 사과, 현미 등이 유발 요인이 됩니다. 수음체질은 찬 음식, 과식, 김치찌게, 돼지고기, 밀가루 과식, 감, 딸기, 보리 차, 팥 등이 원인이 됩니다.
체질병리적으로 목양체질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목양체질은 간이 강하고 폐와 대장의 기운이 약해지기 쉬운 체질로, 대장의 기운이 떨어지는 것이 위 소장 대장 부위의 가스를 유발하는 병리가 되며, 만일 해물 섭취, 스트레스, 피로 등의 원인에 의해 간의 기운이 더 강화되어 간열이 조장되면 과강화된 간 기운이 두통 어깨통증 허리통증 불면 등과 같은 증상으로 드러남과 동시에 폐와 대장의 기운이 다시 소모되어 발생하는 가스 차는 증상을 보일 수 있게 됩니다. 다른 체질들도 체질에 맞는 해석이 가능하겠습니다.
체질과 관계없이 소화기 문제의 경향을 가지고 있는 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밤에 늦게 잠을 청하게 되어도 이 또한 복부팽만, 가스차는 것의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체질과 관계 없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햄버거, 피자, 기름기가 많은 치킨 등도 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맞게 음식을 선택하고 요령있게 섭취하면서, 반신욕이나 냉수욕 중에 맞는 목욕법과 운동법,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나 종교생활 등을 병행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8체질침 치료 또한 가스 차는 증상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 2회정도 치료 받으면서 위에 말씀드린 습관적인 부분에 대한 노력을 병행한다면 배가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포스팅은 의료법 56조 1항을 준수하여 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치료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한의사와 환자 상태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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